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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강자' 서비스나우, 국내 데이터센터 가동


LG CNS 국내 첫 고객으로 확보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서비스나우가 국내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서비스나우는 기업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서비스 기업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한 전 세계 6천200여 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이번 데이터센터 가동을 통해 국내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재관리(HR), IT관리, 고객관리 분야 업무에서 발생하는 반복 작업을 제거해 직원들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기업 고객 가운데 LG CNS가 서비스나우의 국내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서비스의 첫 번째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치 영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개소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다"며 "한국 기업 고객들이 서비스나우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솔루션 성능을 보다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관계자는 "서비스나우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혁신 서비스를 국내 기업들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걸쳐 10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중이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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