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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I, 공개SW협회와 오픈소스 인재 양성 '맞손'


대학 네트워크 활용 등…"인재채용 선순환 생태계 구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캐나다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 프로페셔널 인스티튜트(LPI)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와 오픈소스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8일 LPI 국내 공식 파트너인 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오픈소스 교육 및 인재 채용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LPI는 다양한 오픈소스 자격증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를 기업 채용 과정에 도입해 국내 오픈소스 인력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 소속 기업들과 채용 협력은 물론 KOSSA가 보유한 오픈소스 교육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왼쪽부터)김택완 OSBC 대표, 에반 레이보비치 LPI 커뮤니티 개발이사, 심호성 KOSSA 부회장의 모습. [사진=OSBC]
(왼쪽부터)김택완 OSBC 대표, 에반 레이보비치 LPI 커뮤니티 개발이사, 심호성 KOSSA 부회장의 모습. [사진=OSBC]

심호성 KOSSA 부회장은 "심각한 인력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오픈소스 분야의 기술 인력을 국제 기준으로 인증하고 이를 기업 채용에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5세대(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 모두 오픈소스 시장에 존재하는 만큼, 오픈소스 인력 수요는 끝없이 증가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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