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시큐어코딩 진단 시험 서비스 시작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 와이즈스톤이 시큐어코딩 진단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정적분석 도구를 이용해 소스코드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SW 보안 취약점을 진단한다.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보완·수정해 SW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함으로써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시험 종료 후 발급되는 시험 성적서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결과 평가, 조달 및 일반 입찰 시 제품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큐어코딩 결과 보고서만으로 SW 품질을 신뢰하기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재정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센터장은 "SW 공급자는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차별성을 어필할 수 있고, 구매자의 경우 SW 비교평가 시 객관적인 제품 선택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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