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실시간 재고관리…신세계I&C, '매대스캔 로봇' 공개


이마트 S랩과 공동 개발, 독일 유통 전시회서 첫 선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유통산업 전시회 '유로숍 2020'에서 '매대스캔 로봇'을 처음 선보인다.

매대스캔 로봇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이마트 S랩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컴퓨터 비전, 데이터분석,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접목됐다. 유통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품 진열 상태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를 돕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행사에서 매대스캔 로봇 외에도 클라우드 결제단말기(POS), 스마트 벤딩머신, 셀프계산(SCO)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벤딩머신은 신선식품부터 코스메틱,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전무는 "올해 신세계아이앤씨는 '글로벌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이란 비전을 갖고 혁신적인 리테일테크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선보인다"며 "유로숍 2020은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리테일테크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증명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유럽 최대 유통산업 전시회 '유로숍 2020'에서 매대스캔 로봇을 포함한 리테일 테크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가 유럽 최대 유통산업 전시회 '유로숍 2020'에서 매대스캔 로봇을 포함한 리테일 테크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실시간 재고관리…신세계I&C, '매대스캔 로봇'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